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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60세 이상 시민 대상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내 60세 이상의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웰에이징(well-aging)’을 진행 중이라고 29일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고령화 사회에서 노년을 준비하는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처인구보건소와 수지구보건소는 1기수(3월부터 5월), 2기수(6월부터 8월), 3기수(9월부터 11월)로 나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흥구보건소는 1기수(2월부터 4월), 2기수(5월부터 7월), 3기수(9월부터 11월)로 나눠 운영한다. 보건소 측은 건강검사를 통해 참여자의 신체변화율을 조사해 체계적인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근력 강화와 낙상 예방을 위한 운동교육 ▲균형잡힌 식습관 조성을 위한 영양교육 ▲치매 예방 활동 프로그램 ▲구강교육과 검진 ▲한의학 건강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현재 각 보건소에서 1기수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며, 2기와 3기 대상자 모집은 전화로 선착순 모집한다. 처인구보건소, 기흥구보건소는 4월 1일부터 2기, 3기 프로그램 대상자를 상시 모집 중이다. 수지구보건소는 2기 프로그램 5월 27일부터 6월 7일까지, 3기 프로그램은 9월 2일부터 9월 13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 신청 및 문의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팀 처인구보건소(☎031-369-6334), 기흥구보건소(☎031-324-6966), 수지구보건소(☎031-324-8969)에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갖고 다양한 교육을 통해 건강한 생활 유지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지역 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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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중점관리도로 책임제 등 5대 분야 세부계획 세워 대설·한파 대응 강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응해 도로, 교통, 녹지, 하천, 취약계층 보호 등 5대 중점분야별로 세부 계획을 세워 시행한다고 17일 전했다. 구는 도로 분야에서 제설대책본부를 구성해 총 377명이 순차적으로 비상근무하도록 했다. 제설노선 도로 구간별 담당자를 지정하는 중점관리도로 책임제를 운영하고 있고 4409톤의 친환경제설제와 1170톤의 염수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도입한 인도제설기 3대는 취약 구간에 집중 투입하고 있다. 교통 분야에서 미세먼지 저감형 승강장 2곳과 쉘터형 승강장 온열의자 169곳을 운영하고 있는 구는 연말까지 미세먼지 저감형 승강장 3곳과 온열의자 30개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녹지 분야에서는 녹지와 등산로 주변 재해위험수목을 사전 제거했고, 제설제 살포에 따른 수목 생장 피해를 막기 위해 보호 차단막을 설치했다. 하천 분야에서는 관내 32km의 하천 산책로, 자전거 도로에 보행형 제설기를 투입하고 목재데크 구간에는 미끄럼 방지 야자매트를 설치했다. 계단, 경사로, 그늘진 곳 등에서 낙상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담당자를 지정하는 등 후속 제설계획도 수립했다. 구는 취약계층보호 분야에서 노숙인 현장 점검반을 운영하고 각 동은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푸드를 지원하고 있다. 기흥노인복지관 등 4곳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기관은 한파특보 발효 시 등록 취약노인 1200여명의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시의 대설·한파 대책기간은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3월 15일까지다. 구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폭설, 한파로부터 주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각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생활밀착 행정을 펼칠 계획“이라며 ”5대 중점 생활밀착형 행정을 통해 모든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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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스마트 안심 케어 병실 개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이 지난달 28일 스마트 안심 케어 병실을 개소했다. 초고령화 추세로 입원 환자 가운데 고령 노인 비율이 높아지면서 중증 외상 후 섬망, 인지장애 발생에 따른 낙상 등의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스마트 안심 케어 병실은 조명·소음·온도·습도 등 섬망 발생 위험 요소를 관리해 고령 노인 환자에게 발생하는 이러한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병원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병실 내 조도를 제어하는 처치등을 적용하고 미디어 재생 및 실시간 온·습도 모니터링이 가능한 스마트 대시보드를 침상마다 설치했다. 대시보드에는 가족의 영상을 시청하고 음악을 들으며 낯선 병원 환경에서 환자가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기능도 탑재했다. 이번 과제를 통해 섬망 고위험군을 선별하기 위한 연구도 진행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오주영 교수 연구팀과 함께 ‘디지털 섬망 선별 도구’를 개발해 시범 사용 중이다. 선별 도구를 이용해 입원 후 24시간 이내 섬망 고위험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김은경 병원장은 “스마트 안심 케어 병실을 통해 병원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병실 관리 체계를 만들고자 했다”라며 “병실을 운영하며 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민하고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병원은 지난 2020년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실시간 위치 추적 시스템(RTLS), 통합반응상황실(IRS), AI 솔루션 등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 도입에 앞장섰다. 2023년 시작된 이번 사업에는 공동 참여 기관으로 선정되며 더욱 안전한 병원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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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어르신 안전교육’ 1타강사 선발대회에서 우수 강사 수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는 지난 19일 노년 생애주기 특성과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안전교육을 위한 1타강사 선발대회에 출전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올해로 제3회째를 맞는 ‘어르신 안전 1타강사 선발대회’는 어르신의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 생활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1년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주관해 올해까지 지속하고 있다. 이번 ‘1타강사 선발대회’는 특별히 지난해와 달리 성인이라는 포괄적인 대상이 아닌 노년기 어르신으로 대상을 특정하여 강의형식으로 생활 속 안전교육을 진행하였고, 의왕시 사랑채 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 청중단의 현장평가가 이루어졌다. 용인소방서에서는 서수정 소방장이 대회에 출전해 ‘동고동락(落), 슬기로운 낙상 예방법!’을 강의 주제로 도민 어르신께 생활 속 안전사고 낙상 예방법과 대처방법을 강의해 청중평가단의 큰 주목을 끌고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수 강사에 선정됐다. 안기승 서장은 “구급대원으로 현장에서 많이 만나는 고령자 낙상 사고를 예방하고자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진행하는 강의가 인상적이었다”라며 “바쁜 현장근무에 대회 준비까지 한 직원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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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평온의 숲 캐노피 설치, 안치 보행 동선 개선[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는 우천, 폭설 등 기상 악화 시 유족들과 참배객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장장(나래원)~봉안당 안치 동선에 캐노피(H=2.7~3.9m, L=90m 덮지붕)를 설치했다고 전했다. 2023년 용인도시공사 주요업무계획 중 하나로 진행된 이번 공사는 용인 평온의 숲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약 2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앞서 화장장(나래원)~봉안당으로 이어지는 안치 동선은 지난 2015년 태양광 발전설비를 겸한 비가림막이 설치되었지만 길이가 짧아 동절기와 우천 시 추모객의 안전 위협은 물론 통행 불편으로 민원을 가중시켜 왔다. 공사 담당자는 이번 캐노피 설치로 다가오는 겨울철은 물론, 우천 시 추모객의 낙상사고 위험 및 통행 불편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진태 용인도시공사 시설운영본부장은“캐노피 설치를 통해 평온의 숲에 고인을 모신 유가족들의 이동 동선에 안전과 이용 편리성이 증진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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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30 청년봉사단 재능나눔 주고 받고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상일)는 지난 18일, 처인구 백암면 일대에서 용인특례시 2030 청년봉사단 “재능나눔 주고받고” 연합봉사활동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백암면사무소로부터 봉사 장소(백암면 고안리, 백암면 근삼리, 백암면 옥산리)를 추천 받아 용인특례시 2030 청년봉사단 5개 단체, 총 113명의 청년들이 참여하였으며 백암면 일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 일손 돕기를 위한 농촌봉사활동, 벽화봉사활동, 백암면 어르신들을 위한 수제청 만들기, 낙상방지패드 부착, 어르신 말벗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용인특례시 2030 청년봉사단에 소속돼있는 각 단체들의 전공 재능을 서로 교류하며 전문봉사활동의 경험과 청년 자원봉사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하여 진행됐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 백숙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젊은 청년 세대들의 열정으로 도농복합도시인 용인특례시의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2016년 용인시 대학생 봉사동아리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2년부터 용인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만 39세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해 청년 세대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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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올겨울 폭설 대비 주요 도로 책임제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올겨울 폭설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3~2024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을 수립해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가동한다고 1일 전했다. 시는 폭설 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선 신속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 교통량이 많은 주요 도로에 담당자와 장비를 배정하는 책임제를 운영한다. 통행량이 많은 주요도로와 경사가 심한 도로, 결빙이 잦은 구간 등이 대상이다. 시가 정한 주요 도로는 처인구 삼가동 효자고개와 용인대 진입로(지방도 321호선), 기흥구 신갈오거리~고매터널(국지도 23호선), 수지구 풍덕천사거리와 죽전삼거리 등 38개 노선 187.1km 구간이다. 폭설로 길이 얼거나 교통두절이 예상되는 처인구 원삼면 곱든고개(국지도57호선)와 양지면 정수리고개(국지도 98호선) 등 고갯길과 고속도로 연결도로, 시경계 지역도 책임제 대상 구역에 포함된다.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등 시를 통과하는 3개 고속도로의 9개 IC 진입도로에 대한 제설은 한국도로공사나 민자 사업자 등과 협조해 진행한다. 이를 위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제설대책본부를 구성해 강설 예보에 따라 단계별로 제설작업을 한다. 적설량 1㎝ 미만은 사전대비단계, 1~5㎝ 1단계 등으로 구분해 도로관리과와 각 구청 도로과가 비상근무반을 가동한다. 시 경계와 고갯길 등 취약지역을 우선 제설한다. 대설주의보가 발령되거나 적설량 5㎝ 이상일 땐 2단계로, 대설경보와 20㎝ 이상일 땐 3단계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비상반을 운영해 간선도로와 시가지 제설작업에 투입한다. 이를 위해 시는 3개구에 설치한 13곳의 제설 전진기지에 친환경 제설제 1만7020톤과 염수 1090톤을 비치했다. 이곳엔 차량 135대와 굴삭기 13대, 살포기 135대도 준비했다. 정수리고개와 곱든고개, 말구리고개 등 116곳 50.04km에 설치된 염수분사장치와 심곡초등학교 등 7곳 1.5km의 도로 열선도 강설 즉시 총가동한다. 지난해 이상일 시장의 지시로 시가 도입한 인도용 제설기도 적극 가동할 계획이다. 낙상사고 위험이 큰 경사지와 버스정류장 등 보행자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9대를 투입해 인도에 쌓인 눈도 치운다. 시는 올해 23대의 인도용 제설기를 추가 구매해 3개구에 투입할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은 철저한 사전 대비를 하는 것”이라며 “주요 중점도로와 상습결빙구간 등을 지정해 특별관리하고 인도까지 살피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제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6차례 대설주의보에 장비 2935대와 친환경제설제 9862톤을 투입하는 등 신속하게 대응해 경기도의 ‘2022~2023 겨울철 도로제설 대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편 시는 지난달 26일 용인동부경찰서와 합동으로 폭설대응 교통소통대책 현장 훈련을 벌였다. 기습적인 폭설로 도로가 마비되는 상황에 대비하는 것으로 용인시 첨단교통센터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도로에 정차된 차량을 우측으로 유도한 뒤 긴급 제설하는 시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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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건설사업처, 사회공헌활동 전개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 건설사업처는 7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미끄럼방지 안전테이프’를 설치하고 동시에 시설 안전점검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건설사업처에서 추진 중인 풍덕천1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구역 내 지역주민 다수가 이용하는 건물 3개동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시민들을 위해 미끄럼방지 안전테이프를 설치하고, 출입구, 경사로, 계단 등에 안전사고 위험요인 여부를 추가 점검했다고 전했다. 위 활동으로 낙상사고 예방, 보행 안전성 확보 등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관련 활동을 앞으로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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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탄천과 신갈천 옆 ‘걷기좋은 길’ 500m 시범사업 마무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가 지난 4일 탄천, 신갈천 내 ‘하천변 테마가 있는 보행환경 조성사업’ 및 ‘안전한 하천경사로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하천변 테마가 있는 보행환경 조성사업’은 하천 둔치 공간에 경계를 자연스럽게 가리는 수목 및 초화류를 심고 쉼터 등 친수시설을 설치한 사업이다. 하천 둔치 공간은 지난 2021~2022년 탄천 보정 제3잠수교부터 보정교까지 약 2.0km의 상습 불법 경작 구간을 대대적으로 정비해 확보한 바 있다. 올해는 그중 약 0.5km에 대해 시범사업을 우선 추진했다. 시범사업 구간에는 이팝나무, 겹벚나무, 산철쭉, 조팝나무, 꽃잔디, 금계국 등을 심었다. 쉼터 2곳도 설치하여 시민들이 산책하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구는 향후 추진 예정 구간에 광장, 활력 마당 등 시민들이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야간 하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충돌이나 낙상 등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한 하천 경사로 조성사업’도 추진했다. 하천 이용자가 많은 기흥역, 구성역 일원의 역사 주변 하천 경사로 및 데크 산책로 구간에 LED 표지병 및 난간 조명을 시범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상습 불법 경작으로 몸살을 앓아왔던 탄천을 정비하여 시민들에게 돌려줄 수 있게 됐다. 앞으로 남은 구간에 대해서도 시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하천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야간 하천 이용 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환경정비사업도 다각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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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아파트 추락 사고… 소중한 생명을 구해냈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지난 26일 청사 2층 소회의실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기여한 3명에게 ‘민간인 구조활동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지난 4월 19일 16시23분께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라동 소재 공동주택 아파트 주민과 관리소장은 6층 베란다 난간에 여학생이 매달려 있는 상황을 목격하고 즉시 119에 신고했으며, 출동대원이 현장도착해 상황을 인계받고 에어매트 전개를 위해 조경수 및 관목을 제거하는 중에도 이불을 이용해 추락 사고를 대비하는 등의 사전 안전조치를 했다. 이날 실제로 추락 사고가 발생했지만 소방대원과 관계인이 추락하는 여학생을 이불로 받아 1차 충격을 완화 시켰고, 관목 등을 제거작업 중인 펌뷸런스대원과 부딪히며 2차 충격이 완화돼 최종 낙상의 피해는 크지 않았다. 즉시 환자의 상태를 살피고 구급대에 인계해 병원으로 이송하고 현재는 회복 중이다. 이날 수여식에는 당시 구조활동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관리소장 이종배, 직원 김필회, 주민 전희호 이상 3명에게 표창장과 부상으로 소화기를 수여했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수상자 세 분의 투철한 봉사 정신과 헌신의 노력이 소중한 생명을 구해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안전사고를 방지하여 안전한 용인특례시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